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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용의 미덕 작성일 21-12-13 14:55
글쓴이 동안성병원 조회수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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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링컨 대통령이 암살당해 세상을 떠났을 때
국방부 장관이었던 스탠턴은 링컨을 애도하며
끝까지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정치적 동반자이자 든든한 조력자였던 스탠턴,
사실 그와 링컨과의 첫 만남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변호사 시절, 두 사람은 특허권 분쟁 소송에서 만났고
이미 유명했던 스탠턴은 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촌스럽게 생긴 변호사 링컨을 공공연히 무시하며
무례한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후 링컨과 스탠턴의 라이벌 관계가 시작됐습니다.
그 이후에도 둘은 정치적으로 계속 대립하였고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는 스탠턴은 더욱
링컨을 비난하며 다녔습니다.

그러던 1896년,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며
스탠턴의 입지는 좁아졌고 정치적인 보복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어느 날 백악관에서 스탠턴을 초대하였는데
불안한 마음으로 가득했던 그에게 링컨은
선뜻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국방부 장관을 맡아 주시오.
당신은 나를 모욕했지만 그런 것은 이제 상관없소.
이 일에 당신이 적임자요."

당시 남북전쟁 중 북군이 계속 밀리는 상황이었고
군대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줄 인물로 링컨은
스탠턴을 지명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때 보여준 링컨의 관용에 스탠턴은
큰 감동을 하였고, 이후 언제나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며 링컨의 든든한
지지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남북 전쟁이 끝난 지 5일 후
링컨은 남부 지지자에게 암살을 당하게 되었는데
스탠턴은 링컨의 시신을 부여잡고 통곡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장 위대한 사람이 여기 누워있다.
시대는 변하고 세상은 바뀔지라도
이 사람은 온 역사의 재산으로 남을 것이다.
이제 그 이름 영원하리."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면
그것은 '포용'과 '관용'일 것입니다.

미국이 오늘날보다 더 분열되고
혼란스러웠을 때 링컨은 말했습니다.

"우리는 적이 아니라
친구이고 동지입니다."


# 오늘의 명언
관용 속에는 늘 자부심이 있다.
그대가 굳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렇다고 한 것과
동일한 지반에 서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대가 그를 너그럽게 용서한다면
그대는 그의 은인이 된다.
- 게오르크 짐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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