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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정성을 다하는 사회복지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환우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2019 ​열린마음 동안성축제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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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직원분들의

눈, 코, 입을 조각하여 배치한 후

누구인지 맞추는 인물맞추기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자주 보는 직원분들이지만 얼굴을 조각하니

참여한 환우분들이 맞추는 것을 조금 어려워하긴 하셨지만

완성된 조각을 보면서 아주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뒤 손유희와 간단한 율동으로 몸을 풀고 난 후에

다른 환우분들과 함께 어깨를 주무르고 두드리면서

몸을 이완하고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후 박재현 강사님께서 환우분들과 함께 여러 가지 신기한 마술공연을 보여주셨습니다.

딜라이트, 날아다니는 탁자, 비둘기 마술 등 눈이 휘둥그레지는 마술이 펼쳐졌습니다.

환우분들이 처음 보는 마술이 신기해서 물개박수를 치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진행자인 저도 옆에 서서 마술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알 수 없었네요.

그만큼 전문가의 솜씨로 마술을 보여주셨습니다.

이후 철가방게임이 진행되었는데요.

철가방 안에는 '근하신년, 송구영신'이 적혀있는데

철가방 문을 빨리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할 때에

철가방 안에 적혀있는 글씨를 맞추는 게임이었습니다.

참여한 환우분들이 눈을 크게 뜨고 아주 집중해서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후 버블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환우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빅버블 안에 환우분이 직접 들어가기도 하고,

버블 안에 연기를 넣는 신기한 버블부터 장풍을 쏘는 듯한 버블까지

멋진 버블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버블은 비누방울로만 알고 있었는데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에 감탄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을 진행하면서

많은 환우분들이 골고루 선물을 받아가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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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이하여 환우분들이 송년회를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환우여러분들의 즐거운 병동 생활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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